kwondroid의 개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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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서 내게 정확히 뭘 하고 싶은 것이냐고 물었다.

kwondroid 권오철 2018. 5. 7. 00:06

난 어떤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있다.

개발자들이 들어와있는 카톡방이고 난 그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난 그분들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 C, Java 등의 언어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래머로서의 질문, 사회인으로서의 질문까지.


워낙에 많은 개발분야의 질문을 하다보니 어떤 분께서 이런 질문을 내게 하셨다. 

"OO님. 정확히 뭘 하고싶은것이죠?"


일단 나의 분야를 말하자면 Android, IOS 프로그래밍이다. 바꿔말하면 JAVA, Kotlin on Android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고 SWIFT On IOS를 이제 막 다루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NDK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있으며 웹프로그래밍쪽도 긁적긁적 하고있고, 서버를 공부하고 있다.

굉장히 중구난방처럼 보일수도 있다. 그런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목적은 하나다. 더욱 나은 앱 서비스를 하고싶은 것이다. 


클라이언트만 있다고 앱이 구동되는 것이 아니다. 앱의 퍼포먼스도 향상시키고 싶고 더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고 싶다. FireBase에만 의존할 수 없다.


클라이언트단에서 크롤링을 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그것은 디도스와 같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 의견에 동의한다.

그뿐인가? 클라이언트단에서도 퍼포먼스라는 큰 문제가 있다. AsyncTask고 스레드고 뭐고를 떠나서 크롤링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아닌가? 서버에 캐시를 두지 않는한 퍼포먼스는 땅을 기을수밖에 없다.


그런 문제들때문에 많은걸 붙잡고 있는것이다. 서버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모든걸 처리하려면 좁게는 퍼포먼스, 넓게는 법적 문제까지 갈 수 있다.

특히 크롤링은 관련 판결이 존재하지 않은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한창 이슈였기도 하고...


뭐 아무튼 그렇다. 더 나은 앱 사용성을 위해 여러가지를 붙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걸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 자신을 믿으면 언젠가는 끝낼 수 있겠지...


오늘도 좀더 발전된 내일의 나를 기약하며 return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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